1. 캐나다 가게 된 계기
교환학생을 가는 나의 이유 중 하나는 영어를 배워와야지였다. 그래서 영어권이 아닌 유럽은 우선순위에서 다 걸렀다. 미국, 캐나다 둘 중 하나를 가고싶었는데 미국은 유명한 도시가 아니면 안가고싶었음.(시골은 위험할 것 같아서) 근데! 유명한 도시(뉴욕,센프란,캘리포니아 등등)은 경쟁률이 쎄다고 들어서 포오기..(학점이 그렇게 안 높았음)
그래서!! 최종적으로 캐나다 결정. 사실 토론토에 아빠 친한 지인분이 살고 계셔서 딱이였는데 내가 지원하는 시점에 토론토가 티오가 없었나 암튼 지원을 못했고 밴쿠버로 가게되옸다
2. 토플 준비
일단 제일 먼저 하라고 추천하는 건 토플학원 등록..
파고다 다니기 10개월?전에 해커스토플을 다녔는데 그때 내가 시험을 홈토플로 봐서 다시 준비했어야했다(학교는 홈토플을 인정 안해줬음.. 잘 안 알아본 내탓)
나같은 경우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토플준비가 진짜진짜진짜지ㅣㄴ짜 힘들었다 특히 LC가 지옥이였어서 다신 하기 싫었는데 흑흑 다시했다....
이번엔 해커스가 아닌 파고다로 다녔다.

점수보장반으로 85점 이상 받으면 시험비를 지원해주는? 클래스였다. 간신히 86점으로 커트를 넘겨서 시험비도 환급받았다..ㅎㅅㅎ 토플은 확실히 공부를 많이 오래할수록 점수가 오름(처음 시험은 80점이엿다) 그리고 처음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해커스를 추천한다!!! 해커스의 공부, 숙제양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해커스가 대형강의식이라는 점에서 아쉽지만 그래도 체계가 잘 잡혀있고 개개인의 피드백도 있어서 열심히 숙제를 잘해가면 80점은 넘을 수 있다고 본다. 파고다도 좋긴 하지만 문제양이 적어서 내가 따로 문제집을 사서 풀었었다. 파고다의 좋은 점은 소규모라는 점, 강의시간에 컴퓨터로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이였다.

3. 숙소 선정
내가 가는 대학에 기숙사가 없어서 숙소를 어떻게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 보통 집 구하는 경우는
1. 홈스테이
2. 외부기숙사
3. 룸렌트
이렇게 3가지가 있었다. 먼저, 외부기숙사도 알아봤는데 시설은 너무너무 좋았지만 학교에서의 거리가 너무 멀었다.. 포기
룸렌트는 고려도 안했다. 왜냐 룸렌트는 사기 당할 우려도 있었고 뭔가 과정이 복잡하고 해야할 일이 많아보였음.(사실 안 알아봐서 모름..)
그래서 결국!! 홈스테이를 하기로 결정. 홈스테이는 가장 대중적인 홈스테이베이를 통해 구했다!! 믿을 수 있는 사이트이기에 이 사이트를 통해 구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기 어렵기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일단 제일 중요한 게 1인1실, 화장실 개인, 최대2명 호스팅이였다. 이런 조건으로 찾다보니 학교와의 거리는 포기해따..ㅎㅅㅎ 그래도 잘 찾은 것 같아서 만족.
아!! 그리고 마음에 드는 홈스테이가 생겨도 답장이 안 오는 경우가 꽤 많다. 그래서 그냥 주저하지 말고 괜찮다 싶으면 다 문의를 넣어봐야한다. 최대한 많이.

4. 캐나다 유심
캐나다 유심도 고민이 많았다. 나는 한국폰은 정지시키고 현지개통을 하는 방법을 택했다. 블로그를 많이 찾아보았는데 ‘수퍼셀’에서 많이 하길래 여기서 하기로 결정했다!

Virgin과 Fido 중에 Virgin을 골랐다. 둘 차이를 여쭤보니 경쟁사로 특별한 차이는 없다고 해서 더 저렴한 걸 골랐다. 학교와 홈스테이에 와이파이가 가능하기도 해서 20GB로 정했다.
아 그리고 유심 보다는 이심이 편해서 이심을 택했다.
5. 마지막
교환학생 준비는 생각보다 바쁘다..

준비물도 챙길게 많고 비자, 서류도 뽑아야 될게 많다!! 그러니 미루지말고 미리미리 꼬오오옥 준비하기를....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 준비하느라 정신이 너무 없다